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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거문도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버섯채취를 위해 산에 올랐던
주민 83살 김채섭할머니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김할머니등이
산에 올라간뒤 집중폭우가 쏟아졌다는 기상통보를 근거해 폭우와 안개로 길을 잃고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군장병과 마을 주민등을 동원 수색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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