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
농촌 들녘에서는 피해 복구작업이
펼쳐져습니다.
농민들은 또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위한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조현성 기자.
이번 비로 농수로의 둑이 무너져
매몰 피해를 입은 논입니다.
심은 지 3주밖에 되지않은
어린 모들이 시뻘건 진흙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직원들이
모에서 흙를 털어내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SYN▶
한 켠에서는 무너진 제방을 복구하기위한 굴삭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폭우로 지반이 침하돼 도로가 꺼졌던 강진군 도암면 국도도
긴급 복구작업이 펼쳐져 차량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산에 흘러내린 물이 도로 지반으로 스며들어 어젯 밤 갑자기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도로는 그러나 완공되지 넉 달 밖에 되지 않은 도롭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측은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논에서 물이 빠져나가자 나주시
금천면 옥곡리 주민등 침수피해 농민들은 흰빛 잎마름병 등
방제작업을 서둘렀습니다.
또 미처 손보지못했던 배수로 정비와 김매기등을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