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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역의 죽제품들이,
건강과 연결되거나 디자인을 다양화 시켜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된 대숲 건강 베개는,
미국에 수출돼, 죽제품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도 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나무골 담양의 죽제품 생산업체.
주부 근로자들이, 대나무 숯베개를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황토가마에서 1주일간 구워진
대나무 숯을 넣어 최근 개발된
건강 베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것입니다.
고객INT▶
스탠드 업.
<건강 대나무 베개 뒷면은, 문을 자유롭게 열고 닫을수가 있어
숯의 효능이 없어지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최근 건강 베개의 효능이 알려지자
이곳 업체는, 미국에 8천개 일억2천만원 어치의 물량을
수출 했습니다.
그동안 대자리 한 종류만,
수출이 가능했던 죽제품 산업의
활로를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표 ◀INT▶
기존의 대나무 제품의 인기도 예년의 명성을 서서히 되찾고 있습니다.
담양의 죽제품을 찾는 내.외국인의 발길이 늘어나 최근 매출이 두배로 늘었습니다.
현대적 조형미가 더해진
죽제품들이, 주부들의 시선을 다시 붙잡은 것입니다.
주부 ◀INT▶
중국산에 밀려 사양산업에 접어든, 담양의 죽제품이 다양화된 품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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