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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파업이 하루 앞두고
다가왔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지역
은행 점포에는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몰렸지만 큰 동요는 없었습니다 황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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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오늘하루 광주은행과 시중은행 각지점에는 보통때보다
30에서 50%가량 늘어난 고객들이 일선점포를 찾았습니다
고객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금을 확보하고 각종 공과금을
미리 냈습니다 인터뷰(고객)
현금자동화 코너에는 이처럼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으나 은행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우려했습니다
또한,개인사업자들은
파업에 들어가는 내일이후 돌아오는 만기 어음에 대해 걱정을 했습니다
인터뷰
일부 개인고객과 사업자들은 농협등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은행으로 계좌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농협 동광주지점의 경우
오늘하루 지난주보다 10억원 가량
많은 예금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은행권에서는 내일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정상영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이미 조합원의 85%가 파업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일선창구에서의 업무지연등 어느정도의 업무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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