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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출인들을
추적할 수사전담반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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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제난으로 성인가출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가출자가
10%가량 늘었지만 근무인력은, 종전 그대로여서 전산입력외에는 별다른 행적조사가 이뤄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의 경우
가출신고 2백여건 가운데
5건에 대해서만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을뿐 여타 가출인들의
행적수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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