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나흘째 교수도 폐업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23 21:57:00 수정 2000-06-23 21:57:00 조회수 0

◀ANC▶

의사들의 폐업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폐업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150명은

오늘 아침 8시 병원측에

일제히 사직서를 내고

입원환자들 외에는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응급실 의료인력이

1/5로 줄어들게 돼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응급진료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개인 병원들도

예정대로 폐업을 강행할 경우

응급환자들에 대한 진료 전반에 심각한 공백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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