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기대(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6-11 15:23:00 수정 2000-06-11 15:23:00 조회수 2

◀ANC▶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실향민이 거는 기대는

남다르기만 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전남 영광군 염산면 야월리.



실향민 20여가구가 모여사는

이곳에도 남북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통일을 꿈꾸며

50여년동안 염전을 일구고 살아온 야월리 실향민들은

고운 햇볕에 소금알갱이가 실해지듯

그 어느때보다 정부의 햇볕정책에 신뢰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이두만)





얼마 남지 않은 피난 1세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생사를 확인하는 서신 교류만이라도 터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정붕섭)





4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토록 가고싶어 했던 고향길이

하루빨리 열려 아바지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는 한 아들의

소망도 이어졌습니다.





◀INT▶(정기정)





회담이 하루연기됐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다는 한 실향민의

목소리에서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간절함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INT▶(김용운)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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