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향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6-14 21:54:00 수정 2000-06-14 21:54:00 조회수 0

◀ANC▶

남북 정상회담이 진전됨에 따라

비전향 장기수들의

북한 송환 기대도

한층 커져가고 있습니다.



광주 윤근수 기자















◀VCR▶

비전향 장기수들이 모여 사는

광주 통일의 집에는

조촐한 축하 파티가 열렸습니다.

(포즈)



남북 정상이 만나 4가지 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이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날도

멀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합의서에서 비전향 장기수들의 문제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이산가족의 상봉이 합의됐다면

자신들의 북한 송환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INT▶



그렇지만 고향 갈 날이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무런 약속도 없이

30년 이상을 기다려 왔지만

이제부터의 기다림에는

희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INT▶



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이름지어진 통일의 집에는

지금 장기수들의 송환의 기대가

한층 커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윤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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