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더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05 00:22:00 수정 2000-07-05 00:22:00 조회수 1

◀ANC▶

어제밤에도 열대야에 가까운

밤이 계속되자 시민들은

근처 공원을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밤사이 표정을 노윤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집안을 벗어나 공원벤치와 잔디밭으로 모여듭니다.



엄마와 함께 나온 아이는 아이스크림 먹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INT▶

아이스크림 먹는 아이 아빠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려는 가족이나 연인들도 눈에 띕니다.



한 낮의 땡볕을 피해 아예

땀흘려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INT▶

배드민턴 치는 아이



도로가 파라솔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도 여름밤이면 빼놓을 수 없는 풍경중에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더위를 핑계삼아

한 자리에 모인 친척들은

오고가는 얘기속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



차들로 가득차 있는

한 대형 할인점 주차장



밤 10시가 넘었지만

쇼핑을 즐기는 손님들로

매장안은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INT▶

시민





본격적인 열대야는 아니지만

어제 밤에도 25도 가까이

오르는 무더운 날씨는

수그러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더위도 모레쯤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 되면서 한풀 꺽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노윤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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