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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서 발생한
세균성 이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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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진도군 노인회원 68명이 오늘
추가로 세균성 이질 증세를 보여
진도와 목포 지역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진도 지역 세균성
이질 환자가 7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진도에 방역 요원을
보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노인 회원 690명을 상대로
가검물을 채취하고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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