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세 환자 비브리오 아님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7-12 20:57:00 수정 2000-07-12 20:57:00 조회수 0

◀ANC▶

지난 7일 패혈증세로 숨진 환자는 비브리오균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장흥에서 바지락을 먹고 패혈증세로 사망한 56 조모씨의

가검물 등을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균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 1일 비슷한 증세로

전남대 병원에 입원한

50살 김모씨도 비브리오균에 의한

패혈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올들어 아직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확인된 환자는 없지만

지난 5월 서남해안에서

비브리오 균이 검출된 만큼

간질환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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