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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광주와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이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3년동안 일어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다발지역
5곳 가운데 3곳이 나주지역이었고
사망사고가 많은 6곳 가운데서도
나주지역이 4곳이나 들어있었습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무안군 청계면 북초등학교 앞
국도로 지난 3년동안
13명이 같은 장소에서 숨졌고
사망자 수와 관계없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장소는
광주시 서구 광천사거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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