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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중항쟁때
피해를 입었다고 허위로 꾸며
보상금을 타낸 가짜 5.18피해자가 백여명에 이른것으로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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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반부패 특별수사부는
5.18 보상금을
허위로 타내거나 타내려한
5.18 구속자회 이무헌 전 이사장등
35명을 구속기소하고
6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달아난
5.18 부상자회 대외협력국장
37살 박모씨등 9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일가족이나 평소 아는 사람과 짜고
맞보증을 서거나
허위치료확인서를첨부하는수법으로
모두 13억여원의 보상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4차 신청자 가운데 6명도
가짜로 서류를 꾸며
보상을 신청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관련해 5.18기념재단은
피나는 투쟁으로 명예를 회복한
광주항쟁의 정신을 훼손한것이라며
시민과 국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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