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신화 계속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6-28 14:14:00 수정 2000-06-28 14:14:00 조회수 3

◀ANC▶

국민 드라마로 불리며

사극사상 최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허준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허준의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의원의 본분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것 입니다."



드라마 허준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지만, 허준의 음성은 귓전을

맴돌고 있습니다.



인기 절정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허 준은, 어린이들의 놀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치원에서 병원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



손으로 맥을 짚고 이쑤시개로 침을 놓으면서 허준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INT▶



허준이 유배를 떠나온 해남 송지면 중리 해변.



마지막 촬영지로 유배생활중 동의보감을 완성했던 해남의 셋트 제작현장은,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몰려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극사상 최고의 시청율 60%이상을

기록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고른 관심을 끈 허준의 인기는,

한의원의 때아닌 호황을

불러 왔습니다.



◀INT▶



드라마 허준은, 또 매실등

한방약품 품귀현상을 빚게 했습니다.



매실이 역병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방송이후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 매실담그기 철이 지난 최근에는 매실 건강식품마저 인기를 모읍니다.



◀INT▶



스탠드 업

<명의 허준은 안방극장에서

사라졌지만 참인간과 참의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바램은 영원할것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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