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폐업 이틀째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6-21 20:55:00 수정 2000-06-21 20:55: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병의원들의

폐업이 이틀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VCR▶

어제부터 폐업에 들어간

광주와 전남지역

천2백여개 의원들은

오늘도 문을 열지 않고

진료를 중단했습니다.



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원들도

계속해서 외래환자나

입원환자를 받지 않고

응급실과 중환자실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와 국립 병의원 등

비상 진료기관에는

어제보다 환자 수가 더 늘어

혼잡을 빚었습니다.



의사회는 일단 정부에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납득할 만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모레부터는 응급실 진료마저

중단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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