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가짜 5.18 피해자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6-23 17:04:00 수정 2000-06-23 17:04:00 조회수 0

◀ANC▶

5.18 광주 민중항쟁때

피해를 입었다고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보상금을 타낸

가짜 5.18 피해자가 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광주지검 반부패 특별수사부는

2개월에 걸친 수사끝에

5.18 보상금을

허위로 타내거나 타내려 했던

5.18가짜 피해자등 35명을구속하고

6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달아난

5.18 부상자회 대외협력국장

37살 박모씨등 9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80년 당시 병원 진료기록이나

수감자 명부등이 없어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했습니다.



◀INT▶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은

아는 사람과 짜고 맞보증을 서거나

허위 진단서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보상금은

무려 13억원에 이릅니다.



허위 보상금을 타낸 사람 가운데는

5월 단체 간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INT▶ 조건탁 검사.



검찰은 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4차 5.18 보상 신청자 가운데

6명도 가짜로 서류를 꾸며

보상을 신청한 것을 밝혀내고,

허위 신청여부를

계속 수사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5,18 단체 간부들의

조직적인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색출하기로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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