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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가 사실상 불가능한 대학법인들의
교수채용 관련 비리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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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설립 인가를 받은 비인예술대학에
교수로 채용시켜주겠다며
1억원을 받아 가로챈
광주 모음악사 대표 양모씨가
최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또,지난 5월에도
교수채용을 미끼로 14명으로부터 모두 6억여원을 뜯어낸
장흥 명진 항공대학 이사장 이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이들 두법인을 포함해
지난 96년 이후 광주전남 지방에서
6개 법인이 대학설립 허가를 받았으나 대부분 경제난으로
사실상 설립이 불가능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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