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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의 전임의사들이
오후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남대 병원 전임의사 27명은
현행 의약분업에 반대해
파업에 들어간다는
전국 전임의 대표자협회의
결정에 따라 오늘 오후 4시부터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병원 전임의사 14명도
오늘 오전 회의를 갖고
오후부터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공의 파업에 이어 전임의사들이 진료를 중단함에 따라
대학병원에는 교수진만 남게 돼
외래 환자 진료와 수술 등에
차질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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