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지역 교통 변화(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8-10 16:29:00 수정 2000-08-10 16:29:00 조회수 2

◀ANC▶

도심에서 빠져나간 새 철도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그리고 농성광장에서 임동으로

이어지는 8차선 도로가 뚫렸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교통흐름은

달라지게 됐습니다



정영팔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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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58분 부산진행

통일호 열차가 서광주역을 지나면서 광주 서남부 지역 철도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새 철도가

개통되면서 효천역-남광주-광주역을 잇는 구도심 철도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새철도에는 여객 열차가

매일 16차례씩 왕복합니다.



하루 천명 이상이

효천역과 서광주역을 이용하면서

서남부지역은 새로운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또한 새 철도 옆으로 건설중인 제2순환도로가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서남부지역의 교통.도로 사정은 더욱

나아질 전망입니다.



인텨뷰



특히 하루 이용객이 30여명에 불과했던 효천역은

남광주역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 서구 농성광장에서 임동 5거리에 이르는

왕복 8차로도 오늘 개통됐습니다.



양동로로 이름이 붙여진

이도로가 개통되면서

발산로와 광천1교등

서구에서 북구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주게됐습니다.



특히 하루 3만2천여대의 차량이

새 도로로 분산되면서

상습 체증을 빚어온

양동시장과 서구청 앞 도로가 교통난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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