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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빠져나간 새 철도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그리고 농성광장에서 임동으로
이어지는 8차선 도로가 뚫렸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교통흐름은
달라지게 됐습니다
정영팔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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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58분 부산진행
통일호 열차가 서광주역을 지나면서 광주 서남부 지역 철도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새 철도가
개통되면서 효천역-남광주-광주역을 잇는 구도심 철도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새철도에는 여객 열차가
매일 16차례씩 왕복합니다.
하루 천명 이상이
효천역과 서광주역을 이용하면서
서남부지역은 새로운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또한 새 철도 옆으로 건설중인 제2순환도로가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서남부지역의 교통.도로 사정은 더욱
나아질 전망입니다.
인텨뷰
특히 하루 이용객이 30여명에 불과했던 효천역은
남광주역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 서구 농성광장에서 임동 5거리에 이르는
왕복 8차로도 오늘 개통됐습니다.
양동로로 이름이 붙여진
이도로가 개통되면서
발산로와 광천1교등
서구에서 북구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주게됐습니다.
특히 하루 3만2천여대의 차량이
새 도로로 분산되면서
상습 체증을 빚어온
양동시장과 서구청 앞 도로가 교통난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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