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조선대학교편으로 장애아동들에게
우리 가락을 가르쳐
잠재된 소질을 길러주고 있는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VCR▶
플라타나스 그늘아래 자리 잡은
풍물 교육장.
수강생은 시각 또는 지체 장애아동
5명이고
선생님들은 동아리 '두드락' 회원인 특수교육과 학생들입니다.
성치않은 몸이지만
가르침에 따라 아이들의 손놀림이 부산합니다.
제법 장단을 맞춘
시각 장애자 지훈이가
박수를 받고 흐뭇해 합니다.
이에 못지 않은 한나도
익힌 솜씨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INT▶
1주일에 3일씩 해온 풍물지도는
이번주로 3주째
회원들은 전혀 해낼 것 같지 않은 아이들이 짧은 기간동안에
어설프지만 제법 가락을 익혀가고 잇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INT▶
한쪽에서 교육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들도
더이상 마음 졸이지 않습니다.
풍물교육이 아이들의 마음을
한결 밝게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두드락 회원들은 무더위에 갈고 닦은 다섯 장애아의 장구 솜씨를 오는 11월 특수교육과 학술제 무대에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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