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귀가길 40대 여직원 흉기피살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7-19 20:54:00 수정 2000-07-19 20:54:00 조회수 0

◀ANC▶

귀가하던 40대 여인이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VCR▶

오늘 새벽 4시쯤

광주시 계림동에 사는

48살 김모 여인이

집 앞 골목길에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골목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황급히

달아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빼앗긴

금품이 없는데다 등 뒤에서

흉기에 찔린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우발적인 범행일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불량배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