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농철을 맞아 농약을 잘못 사용해서 피해를 입었다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농약 피해가 해마다 되풀이 된다는 것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최남식씨는
지난 5월,천오백평의 밭에
모를 심고 제초체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벼가 모두 고사됐고,
다시 모내기를 했지만
벼는 자라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농민 약국에서 시킨대로
3가지 제초제를
한꺼번에 섞어 쓴것이
화를 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이에 대해 농민 약국측은
같은 방식으로 농약을 뿌려
피해를 본 농민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농촌 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농약 판매상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약국의 말만 듣고
농약을 뿌렸다가 피해를 봤다는
농민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일반 약품과 달리
자세한 사용 설명서가 없어
똑같은 일이 되풀이될수 있습니다.
◀INT▶
또한 농약 판매업이
신고제로 완화된데다,자격증도
2-3일간의 교육으로 얻을수 있는등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알지만 해결책은 없고
농민들은 여전히 약국의 말에 따라
사용량과 혼용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