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의약분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사회의

폐업 유보 방침에 따라

동네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오늘부터 전면 시행되는 의약분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의원에서는

처방과 진료만 실시하고

약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조제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병의원들이

처방전을 약국으로 보낼

준비를 갖추지 못한데다

일부 약국들도 처방약을

모두 확보하지 못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의약분업 전면시행에 따른

초기 혼란에 대비해

밤 10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민원을 접수하고

병의원을 지도검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