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공사지연 R

입력 2000-08-08 15:26:00 수정 2000-08-08 15:26:00 조회수 0

◀ANC▶

요즘 여기저기 국도 확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턱없이 지연돼

완공에 차질이 빚게 되면서

사회 간접 시설 확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용백기자-







도내 2개 시군을 잇는

4차선 도로 확포장 공사



내년 완공을 목표로 4년전 착공된

이 도로 확포장 공사는

현재 공정이 20%대로

계획공정 60%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 진척 상황에 비춰

내년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INT▶업체



도내에서 현재 진행중인

국도 확포장 공사는 모두

30군데가 넘습니다



이가운데 계획 공정대로

공사가 추진중인 곳은

한손으로 헬정돕니다



나머지 30여군데는

당초 계획보다 공기가 지연돼

완공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사만 시작한뒤

예산이 없다며

당초 계획된 공기를 한두해

뒤로 밀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익산관리청



이로인해 업체는 업체들대로

손실을 입게 됐습니다



정부가 돈이 없어 공기를 늦추면서

업체가 입게될 손실은

한해 수억원대.



그러나 건설업계는 현실여건상

손실보상 요구를 하지 못해

자칫 부실공사로 이어지지않을까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특히 공사지연으로 SOC확충을 통한 지역발전은 그만큼 더뎌질수밖에 없게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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