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물관리 대책 공청회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7-28 13:17:00 수정 2000-07-28 13:17:00 조회수 0

◀ANC▶

주암호 인근지역에 대한

수변구역 지정이

보상 시기 등의 문제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VCR▶

김명자 환경부 장관은

오늘 주암호 등 영산강 대권역

물관리 종합 대책 공청회에서

주암호 수질 보전을 위해서는

수변구역 지정이 불가피하다며 인근 주민들의

고통 분담을 호소했습니다.



또 수요자에게 톤 당 백원씩

물 이용부담금을 징수해

주암호 인근 주민들을 지원하는 등

점진적으로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암호 인근 주민들은

수변 구역 지정에 앞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가시적인 보상대책을 촉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정부안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예정보다 일찍 공청회가 끝나는 등

진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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