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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증세로 입원한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도중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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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30분쯤
감기증세로 광주 동아병원을 찾은
광주시 월산동 37살 고모씨가
링거주사를 맞은뒤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전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병원측은
고씨가 39.7도의 고열을 보여
링거액에 해열제를 타 주사했다며,
고씨가 숨진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병원측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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