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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 버스 승차권을
이용할때 할인되는 요금이
50원에서 20원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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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열린
물가 대책 심의 위원회에서
버스업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일반인의 승차권 할인 폭을
50원에서 20원으로 줄였습니다
이에따라 일반 시민들의
시내버스 승차권 요금이
550원에서 580원으로 30원 오르게 됐습니다
그러나 승차권을 사지 않고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타면
6백원을 내야합니다
인상된 시내버스 요금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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