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실습 기자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17 17:05:00 수정 2000-07-17 17:05:00 조회수 2

◀ANC▶

일선 고등학교의 실습 교육이

부실합니다



대부분의 실험 실습 기자재가

낡은데다 예산이 부족해서

교체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시내 한 인문계 고등학교의

혈구 관찰 생물 실습시간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광학현미경으로는

오늘 실습 과제를 해결하기 역부족입니다.



고도의 정밀 측정이 가능한

현미경은 교사용 단 한대뿐



실습실에 쌓인 30여대의 현미경은 사실상 감사대비용에 불과합니다.



◀SYN▶



운동실험 기구인 기록타이머와

역학대차도 고장입니다.



구름 발생기를 비롯해

고도방위각 측정기 등 지구과학실습기구도

작동 불능 상탭니다.



실험실습이 제대로 될리 만무합니다.



◀SYN▶



실업고의 실습 기자재 노후상태는

더욱 심각합니다.



자동제어시스템인

이 PLC실험장치는 내구연한을 넘겼지만 여전히 사용중입니다.



STAND UP:



현재 실업고에서 보유 중인 실습기자재의 절반은

낡고 구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산 삭감으로 인해

노후 기자재 교체는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입니다.



◀SYN▶







나는 첨단 과학시대에

광주의 실험실습교육은

기어가기에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MBC 뉴스 최영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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