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선 고등학교의 실습 교육이
부실합니다
대부분의 실험 실습 기자재가
낡은데다 예산이 부족해서
교체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시내 한 인문계 고등학교의
혈구 관찰 생물 실습시간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광학현미경으로는
오늘 실습 과제를 해결하기 역부족입니다.
고도의 정밀 측정이 가능한
현미경은 교사용 단 한대뿐
실습실에 쌓인 30여대의 현미경은 사실상 감사대비용에 불과합니다.
◀SYN▶
운동실험 기구인 기록타이머와
역학대차도 고장입니다.
구름 발생기를 비롯해
고도방위각 측정기 등 지구과학실습기구도
작동 불능 상탭니다.
실험실습이 제대로 될리 만무합니다.
◀SYN▶
실업고의 실습 기자재 노후상태는
더욱 심각합니다.
자동제어시스템인
이 PLC실험장치는 내구연한을 넘겼지만 여전히 사용중입니다.
STAND UP:
현재 실업고에서 보유 중인 실습기자재의 절반은
낡고 구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산 삭감으로 인해
노후 기자재 교체는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입니다.
◀SYN▶
나는 첨단 과학시대에
광주의 실험실습교육은
기어가기에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MBC 뉴스 최영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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