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늬 청동기 영광서 발굴

입력 2000-07-23 11:54:00 수정 2000-07-23 11:54:00 조회수 0

◀ANC▶

혁대 버클 크기만 한

금속 표면에다가 새 수십마리를 새겨넣은 청동기 유물이

국내에서 두번째로

영광에서 발굴됐습니다

◀VCR▶

토광묘 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 유물은

절반 가량이 파손됐으나

수십마리의 새가 오밀조밀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새무늬 청동기는 눈으로 판별하기가 쉽지 않을만큼

문양이 대단히 정교하고

4세기 이전 한반도 자체 제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학계는 이번 새무늬 청동기가

고대 한국의 뛰어난 금속 공예술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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