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2의 의료대란 눈앞..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09 06:21:00 수정 2000-08-09 06:21:00 조회수 0

◀ANC▶

제 2의 의료대란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VCR▶

광양과 담양지역 의사들이

휴진에 들어가

환자 진료를 거부한데 이어,

오늘부터는 나주와 목포, 여수등

지역 17개 지역 병,의원들도

무기한 휴진에 돌입합니다.



이에따라

도내 7백여 개인 병,의원 가운데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여

환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광주 의사회도

오늘 저녁 대의원 총회를 열어

공석중인 회장을 뽑은뒤,

의사협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전면 재폐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대와 조대병원의 경우도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와

전임의의 틈을 메우고 있지만,

피곤이 누적된 상태여서

진료가 한계상황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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