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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먹은 보육원생 18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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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과
광주 기독교 병원에 따르면
군산 후생학원 보육원생 18명이
구토와 설사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북 지역을 순례하고 있는
보육원생 50여명은 어제 저녁
목포역 근처 식당에서 산 김밥을
열차 안에서 나눠먹은 뒤
오늘 오전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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