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부터 의료계가 또 다시

집단 휴폐업에 들어감에 따라

환자들은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기 위해서는

진료 받을 수 있는 곳을

미리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윤근수 기자





◀ＶＣＲ▶

휴폐업 기간에도

응급실과 보건소, 국공립 병원 등

비상 진료 기관에서는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대 병원과 조선대 병원 등 종합 병원 응급실에서는

폐업 기간에 한해서

원내 처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와 보훈병원,

국군 통합병원 등 국공립 병의원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원외 처방전이

발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원과 치과 의원, 조산원은

밤 10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약국은 자정까지 영업을 합니다.



광주시는 비상 진료 기관 외에도

의료계 휴폐업 방침과는 달리

문을 여는 병의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병의원이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응급 의료 정보센터 1339나 119, 그리고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병의원들의

휴폐업 상황을 체크해

문 연 병의원을

안내해 줄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