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책 시장 활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7-17 17:49:00 수정 2000-07-17 17:49:00 조회수 0

◀ANC▶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독서열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대형 서점들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침체됐던 서적 시장이 대학생들의 방학과 함께

활기를 되찾기 시작해

이달들어 서적 판매량이

평소보다 20-30%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더위가 시작되면서

공상과학이나 무협류의

서적 판매량이 늘고 있고

재태크나 컴퓨터 관련 서적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점가에서는 독서인구가

젊은층에 집중돼 있는 만큼

중고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시작되면 도서 판매량이

더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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