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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50여개 동사무소가
오늘 부터 주민 자치센터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말 뜻 그대로
'자치'를 실현하는 창구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윤근수 기자
◀VCR▶
광주 동구와 남구, 북구지역의 동사무소 54곳이 오늘
주민 자치센터로 전환됐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자치 센터에는
사무 공간이 크게 줄어들고,
대신 주민들을 위한
인터넷 시설과 체육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이곳은 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서
주민들의 정보*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INT▶
구조 조정으로 인력과 조직이
대폭 축소된 자치센터에서는
앞으로 각종 증명을 발급하고,
생활보호 대상자를 관리하는 등의
업무만 처리하게 됩니다.
청소와 환경,세무,통계 등
동사무소에서 처리했던
나머지 대부분의 업무는
모두 구청으로 이관됩니다.
<스탠드업>
이에따라 쓰레기 처리나
각종 불편 신고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 처리가
종전보다 지연돼 주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또 프로그램이 획일적이고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점은
주민 자치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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