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대학생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사원을 뽑겠다는 기업들은 늘었다는데
대부분 어학과 전문기술을
채용 조건으로 내세우고 잇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최영준 기잡니다.
◀VCR▶
올해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조상길씨는 요즘
취업벽이 두텁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대학 취업정보실과 인터넷을 통해
왼종일 일자리를 찾아 지원해보지만 아직
손짓해온 업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대학 화공과 4학년 임현주 양도
토익과 자격증 등 기업들의
만만치 않은 채용 요건 앞에
크게 낙담하고 있습니다.
◀INT▶
예비 취업자들은 지난해보다
구인업체가 2배 가량 는 것으로 보고 잇습니다.
그렇지만 업체들이
거의 수도권에 집중된데다
지역 업체의 경우
중소기업이 대부분이여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여기에 기업들은 전문인력을 요구하고 있으나
재학중 전문기술 훈련 조차 받기 어려운 열악한 지역 산업 여건 또한 취업난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INT▶
조선대가 밝힌 올 취업률은 51%,
그렇지만 대학원진학과 군입대를 뺀 순수 취업률은 43%에 불과합니다.
전남대는 최근 조사한 취업률이 너무 낮아 재조사를 하는 등
지방대의 실질 취업률은 3-40%대로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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