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생사 속속 확인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7-17 16:43:00 수정 2000-07-17 16:43:00 조회수 2

◀ANC▶

광주와 전남 지역에 연고가 있는

북한측 이산 가족 24명 가운데

23명의 가족과 친인척이 생존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북측이 통보한

광주 전남 지역 연고자는 24명.



이 가운데 현재까지 22명의

가족이나 친.인척이 확인됐습니다.



먼저 광주 전남 지역에

형이나 동생이 살고 있는 경우는

백운기,하경,오경수,임현식,

최봉렬씨등 5명이었습니다.

◀INT▶

안종국,김인수,김재홍,황종태씨는

서울과 경기등 타지에

가족이

살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친.인척만 확인된 경우로는

윤영훈,임태진,김영배,김덕순,

전경식,전종인,

정해섭씨등이었습니다.



특히 북한 최고의 시인

오영재씨의 삼촌이

광주에 살고 있었으며

유일한 여성인 권경린씨도

4촌과 고모가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북측이 통보한 2백명 가운데

최연소인 리승부씨는

가족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 산정 출신인 김기상씨 역시

가족이나 친인척의

연락이 없는 상탭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2일까지 생사를 확인한뒤 26일

북측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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