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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사기 도박을 통해
천5백여만원을 가로챈
광주시 운암동 2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김씨는 미리 사둔 카드 뒷면에
자신만 알 수 있는 무늬표시를 해
인근 편의점에 넣어둔 뒤
새로 산 카드인 처럼 속여
나모씨 등 세명으로부터 천5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김씨는 사기 도박을 의심해
카드 감정을 의뢰한
피해자 나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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