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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함평만 등
전남지역 5곳을 습지보호 구역으로 지정하려는데대해
어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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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일대 어민들은 함평만은 영산강 4단계 종합개발계획에 묶여 30년간 개발이 유보되면서 어민 생계에 큰 지장을 받아왔는데 또다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하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개펄이 생계의 터전이기 때문에 공청회 등을 거쳐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만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해안주변 등 개펄이 없는 곳은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치단체가
생태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개펄박물관 등 각종 개발사업을 포기하거나
전면 수정할 수 밖에 없어
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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