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예정) 전임의까지.. 환자 불편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07 17:30:00 수정 2000-08-07 17:30:00 조회수 0

◀ANC▶

종합병원 전임의들이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부터는

외래 진료가 어려울 전망이어서

환자와 가족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











◀VCR▶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까지 파업에 들어간

전남대 병원.



한 환자 부모가 초조하게

상황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달전에 입원한 아들이

여태까지 수술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환자 부모



그러나 이 부모의 걱정이

언제 끝날지 모를만큼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10일째 파업을 벌이고있는

전공의에 이어서 오늘

전대와 조대병원 전임의 30여명도

의약분업 재개정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안그래도 인력이 부족한 병원에

이제 의대 교수만 남게된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중환자나 응급환자를 제외한 수술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지난주까지

일부 과만 제한됐던 외래진료도,

이번주부터는

전 과에 걸쳐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황태주 홍보실장

전남대 병원



남아있는 교수들도 계속된 진료에

피곤을 호소하고 있는 상탭니다.



시민들은 지난 6월 같은

의료 공백 사태가 또다시 빚어지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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