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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의원급의 절반이
오늘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등,
제 2의 의료대란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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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680여 의원 가운데
절반 가량인 330여개 의원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
해당지역 환자들이
치료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폐업 참가율로는
장성군이 92%로 가장 높고,
광양 71%,목포 55%,여수50% 입니다
전공의와 전임의가 파업한
전대와 조대 병원도
입원 환자 치료와 수술등
정상진료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내일부터는 서울등
타 시도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를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시의사회도
오늘 열린 각 구 회장단 회의에서
의사 협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11일부터 전면 재폐업하기로해
또 한차례
의료대란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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