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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전면실시를 하루 앞두고
광주지역 의사들도 집단행동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당장 전면 폐업에 돌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주시 의사회는
어제 의쟁투 중앙위원회에서
재폐업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오늘 오후 이사회를 소집해
폐업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일 곧바로 폐업에 들어가자는 의쟁투와는 달리
의협 집행부와 시도 의사회장단은
오는 15일까지 폐업을 유보하고
의약분업 실시 연기 등을 정부에
건의하자는 입장이어서 즉각적인 전면 폐업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9일 다시 파업에 들어간 전남대 병원과 조선대 병원의
전공의들은 오늘도 외래 환자와
입원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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