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투자 높은 위험도 고려해야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7-13 15:36:00 수정 2000-07-13 15:36:00 조회수 0

◀ANC▶

무역 협회 전남 지부는 오늘

지역 중소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설명회를 열고

아직은 남북교역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만큼 대북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직 남북 사이에 신용장이 통용되지 않은데다

무역 분쟁을 중재할 수 있는 제도가 없는 점등이

대북 투자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역 협회는 또

남북 경제 협력이 본격화되면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위탁 가공 무역 분야가

유망 사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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