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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오주 의장이
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피소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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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형사 2부는
오늘 오후 출두한
오주 의장을 상대로, 지난 91년
지역 화가인 61살 강모씨와 함께
부동산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사기와 횡령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 의장은 이에대해
문제가 된 봉선동 일대 땅을 살때
자신의 돈을 투자했고
보상금의 절반도 강씨에게 줬다며,
고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주 의장은
봉선동 일대 토지를 사기로 사고
보상금을 착복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강모씨로부터 고소당한뒤
강씨를 명예훼손혐의로
맞고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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