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기상 주의(뉴스데스크)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7-15 10:55:00 수정 2000-07-15 10:55:00 조회수 2

◀ANC▶

어제와 오늘 사이

기상 상황이 급변하면서

비 피해가 더 컸습니다.



앞으로도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되풀이 될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어제 오전 7시 호우주의보 발효.



이어 밤 9시10분 호우주의보 해제



이때까지만 해도

이번 비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갈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불과 8시간만에

다시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고

2시간만인 아침 7시에는

호우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불과 24시간만에

기상 정보가 4번이나

숨가쁘게 변경됐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간당 30밀리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자 비 피해는

더욱 커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똑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기상 관측망으로는

150-2백킬로미터 범위의

국지성 호우를

정확히 관측할수 없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상에는

해상의 파고와 풍속을 관측하는

기상 기구인 부위가

단 한 개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INT▶

장마와 태풍에 따라

기상이 급변하고 비구름대도

수시로 형성돼 몰려 오는

여름철 기상 변화 속에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개개인의 안전의식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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