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와 오늘 사이
기상 상황이 급변하면서
비 피해가 더 컸습니다.
앞으로도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되풀이 될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어제 오전 7시 호우주의보 발효.
이어 밤 9시10분 호우주의보 해제
이때까지만 해도
이번 비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갈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불과 8시간만에
다시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고
2시간만인 아침 7시에는
호우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불과 24시간만에
기상 정보가 4번이나
숨가쁘게 변경됐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간당 30밀리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자 비 피해는
더욱 커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똑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기상 관측망으로는
150-2백킬로미터 범위의
국지성 호우를
정확히 관측할수 없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상에는
해상의 파고와 풍속을 관측하는
기상 기구인 부위가
단 한 개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INT▶
장마와 태풍에 따라
기상이 급변하고 비구름대도
수시로 형성돼 몰려 오는
여름철 기상 변화 속에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개개인의 안전의식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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