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철폐 양심수 석방 촉구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8-05 14:15:00 수정 2000-08-05 14:15:00 조회수 0

◀ANC▶

광주 전남지역 재야단체들이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재야단체로 구성된

통일축전 준비위원회는

남북 정상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한 만큼

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정치권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돼 있는 양심수들도

전원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축전 준비위원회는 또

오는 12일로 예정된

광주 전남 통일 대축전을

도청 앞에서 치르기로 하고

시민들과 행정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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