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계 폐업.. 큰 불편 없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11 15:43:00 수정 2000-08-11 15:43:00 조회수 0

의료계가 오늘부터

재폐업에 돌입했지만,

문을 여는 병,의원이 많아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VCR▶

오늘부터 폐업에 동참하기로한

광주시내 650여개 의원 가운데

절반이 문을 열었고

병원급 의료기관 44곳도

정상 진료를 실시했습니다.



전남지역 680여개 의원 가운데

휴진에 참가한 의원도

440여개로 다소 늘었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해

진료공백 사태는 빚지 않았습니다



전남대 병원은 오늘부터

교수들이 외래진료를 거부함에따라

수술 일정등에 차질을 빚었지만

응급실등의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보건소와 국,공립 병원에는

오전 한때 환자가 몰리긴했지만,

오후부터는 평상시와 다름 없어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아직까지 나타나지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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