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산하기관 감투R

입력 2000-07-19 16:33:00 수정 2000-07-19 16:33:00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 산하의 공기업과 산하기관이

퇴직 공무원과 지방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안식처로 전락해

있습니다



이들 공기업과 산하 기관의 경영이

잘될리 없습니다



박용백기자







퇴직 공무원이 수장 자리를 차지하고 곳은

광주 전남 테크노파크와

광주 전남 발전 연구원 그리고 남도 학숙과 전남 학숙등

양시도 합쳐 모두 7군뎁니다



광주 도시 공사는

이사장 자리에 지방 의원 출신이 ,2개의 이사 자리는 퇴직 공무원이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흥 대학장직은 정치인 출신이,

시도 체육회의 실질적 살림을

꾸리고 있는 상임 부회장직도

퇴직 공무원과 지방 의원 출신이

맡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정치인 출신과

퇴직 공무원이 운영중인

공기업과 산하 기관이 경영을

엉망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주 도시 공사의 경우

최근 2년동안 연거푸

흑자를 내긴 했으나

상무 신도심 땅 장사와

골프장 운영외에 이렇다할

경영 프로젝트를 내놓지

못했습니다



장흥 대학 또한

자체 수입은 전체 16%인 8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도비와 국비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나눠먹기식으로 인사를

단행하는 한

공기업과 산하 기관의 경영 개선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따라서 이들 기관의 책임자를

공개 채용하는등 경영 혁신을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도의원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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