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던 은행 직원 질식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22 23:24:00 수정 2000-07-22 23:24:00 조회수 2

◀ANC▶

40대 은행 직원이 회사내 맨홀안에서 작업도중 숨졌습니다.



◀VCR▶

어제 오후 3시 반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국은행 광주지점 주차장에 있는

2.7미터 깊이의 맨홀안에서

이 은행 총무과 직원 46살 조성주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조씨는 당시 맨홀안에 들어있는 배수펌프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한 가스냄새가 났다는 동료직원의 말에 따라

조씨가 맨홀안에 고여있던 유독가스때문에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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