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유보 분업 참여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7-31 16:37:00 수정 2000-07-31 16:37:00 조회수 0

◀ANC▶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해온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들이

당장 폐업에는 들어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사회는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의쟁투 중앙위원회가 결정한

재폐업 방침에 당분간 따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의약분업에 일단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동네의원에 원외처방전을 발행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광주시 의사회는 당분간

대한 의사협회의 공식 입장과

정부의 태도를 지켜본 뒤

폐업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하고

오늘 밤 다시 이사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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