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부터 끌어오던
신산업철도와 호남선 복선화터널 공사에 따른 주택균열원인이 일부 발파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민합의로 일단락 됐지만 건설업체들은 신뢰를 잃었습니다.
목포 장용기기자
(R)삼향면 용포리 한 주택은 손이 들어갈 정도로 슬러브건물 외벽 창틈이 벌어졌습니다.
또다른 주택은 거미줄을 쳐 놓은 것처럼 벽 곳곳에 금이 갔습니다.
당시 주민들은 터널발파에 따른
진동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대책과
피해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시공업체인 현대건설과 국제고속 건설은 발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서로 발뺌했습니다.
그러나 정밀진단조사 결과 10여동의 주택에서 나타난 수평균열은 발파등 외부진동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건설과 동양고속건설은 5천3백만원을 분담해 주민들과 피해정도에 따라 차등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비록 발파집단민원은 합의가 이뤄졌지만 주민갈등등 개운치않은
문제점을 남겼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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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를 떠넘기며 민원을 6개월이 넘게 끌어오는등 주민을 무시한 대형 건설업체들의 오만앞에 국민기업의 이미지는 구길대로 구겨졌습니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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